📊 **두산** (000150) — 재무 이상 스캔 (2020, annual)

🎯 **두산**의 2020 annual 재무제표에서 이상 징후 3개를 찾았습니다. 아래 표의 각 지표가 전년과 얼마나 달라졌는지 먼저 확인하고, 그 아래 '이 지표가 말하는 것'에서 왜 주목할 만한지 쉽게 설명합니다.

| 지표 | 당기 | 전기 | 변화 |
|---|---|---|---|
| 매출채권/매출 | 13.2% | 14.1% | -0.9%p |
| 재고자산/매출 | 14.2% | 14.9% | -0.8%p |
| 순이익 vs 영업현금흐름 | 순이익 -748,000,892,784 / 영업현금흐름 126,536,367,869 | - | - |
| 자본총계/자본금 | 6230.5% | - | - |
| 발생액 비율 | -116.9% | -149.9% | +33.0%p |
| 연결/별도 당기순이익 | 연결 -748,000,892,784 / 별도 180,219,914,846 | - | 연결-별도 -515.0% |
| 영업이익 vs 순이익 | 영업이익 530,141,457,498 / 순이익 -748,000,892,784 | - | - |
| 전기 수치 재작성 | 3개 계정 불일치 | - | 최대 -13.6% |

**이익조작 연구 변수 (Beneish 개별 변수 — 사실 표기, 합산·판정 없음)**
- DSRI(매출채권 지수): 0.94 — 1보다 크면 매출 대비 외상값(매출채권) 비중이 전년보다 커짐
- GMI(매출총이익률 지수): 1.03 — 1보다 크면 매출총이익률이 전년보다 나빠짐
- AQI(자산 품질 지수): 1.00 — 1보다 크면 유동·유형자산 외 자산(무형자산 등) 비중이 전년보다 커짐
- SGI(매출 성장 지수): 0.95 — 1보다 크면 매출이 전년보다 증가
- SGAI(판관비 지수): 1.23 — 1보다 크면 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이 전년보다 커짐
- LVGI(부채 레버리지 지수(총부채/총자산 기준)): 0.96 — 1보다 크면 자산 대비 부채 비중이 전년보다 커짐
  ※ 지수는 전년=1.00 기준 상대값입니다(단, TATA는 당기 비율). 개별 변수만으로 이익조작을 판정할 수 없으며, 학계 모형(M-Score) 합산은 본 도구의 점수 금지 원칙에 따라 제공하지 않습니다.

**연구개발비 비중 (사업보고서 기재)**
- 연구개발비/매출액: 2.62% → 2.58% → 2.47% (당기부터 과거 순, 사업보고서 (2025.12))
- 당기 비중은 과거 대비 높아진 수준입니다.
  ※ 산정 기준(정부보조금 차감 여부 등)이 회사마다 달라 원문 표 확인이 필요합니다.

### 대여금·선급금 (계정 노출 시)
**현금흐름표(증감)**
- 단기대여금의 회수: 당기 289,730,586,356원 / 전기 33,700,704,598원
- 장기대여금의 감소: 당기 660,436,761,791원 / 전기 290,689,144,370원
- 단기대여금의 증가: 당기 -416,304,261,228원 / 전기 -54,777,628,577원
- 장기대여금의 증가: 당기 -337,642,479,676원 / 전기 -323,333,844,774원
  ※ 금감원 무자본 M&A 합동점검(2019-12)이 관계회사 대여·선급금을 유용 경로로 지목했습니다 — 상세는 재무제표 주석을 확인하세요.

### 이 지표가 말하는 것

**연결 순이익이 별도보다 뚜렷하게 작습니다**
'별도'는 모회사 혼자의 성적표, '연결'은 자회사까지 합친 성적표입니다. 보통은 자회사 이익이 더해져 연결이 별도보다 크거나 비슷한데, 연결이 별도보다 뚜렷하게 작다면 크게 두 가지 경우입니다. ① 종속회사들이 합산 기준으로 손실을 내고 있거나(자회사에 부실을 옮겨 두는 구조 포함), ② 계열사向 매출 비중이 커서 내부거래 미실현이익이 연결에서 제거되는 구조입니다. 어느 쪽이든 모회사 별도 장부만으로는 실적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신호이므로, 종속회사 목록과 특수관계자 거래·내부거래 주석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.

이번 분석: 별도 당기순이익 180,219,914,846원, 연결 당기순이익 -748,000,892,784원으로 종속회사 합산 효과가 -928,220,807,630원입니다.

**영업은 흑자인데 최종 성적표는 순손실입니다**
본업(영업이익)은 돈을 벌었는데 영업외 항목에서 큰 손실이 나 당기순손실로 마감된 상태입니다. CB·파생상품 평가손실, 자산 손상차손, 이자비용, 관계회사 손실 같은 영업외 요인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. 특히 CB를 반복 발행한 회사라면 전환가 조정에 따른 평가손실이 여기로 들어오므로, 손익계산서의 영업외 비용 내역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.

이번 분석: 영업이익 530,141,457,498원, 당기순이익 -748,000,892,784원으로 부호가 서로 다릅니다.

**작년에 보고했던 숫자가 올해 보고서에서 달라져 있습니다**
올해 보고서에 비교 표시된 '전기' 수치가, 작년 보고서에 실제로 실렸던 수치와 다릅니다. 전기 재무제표가 재작성됐다는 뜻입니다. 원인은 전기오류수정(과거 분식·오류가 드러난 경우)일 수도, 회계정책 변경이나 계정 재분류(정상적 사유)일 수도 있습니다 — 어느 쪽인지는 재무제표 주석의 '전기오류수정' 또는 '회계정책 변경' 항목에서 확인해야 합니다. 전기오류수정이라면 과거 공시를 믿고 내린 판단들이 잘못된 숫자 위에 있었다는 의미가 됩니다.

이번 분석: 3개 계정에서 전기 수치 불일치 — 영업이익(별도) -13.6%, 영업이익(연결) -3.0%, 매출액(연결) -2.7%.

### 업종별 유의 회계정책 (참고)
업종: 전자부품·컴퓨터·통신장비 제조 (KSIC 26221)
- [핵심] 재고자산 평가 — 평가방법(선입선출법/가중평균법)과 순실현가능가치 기준 저가법 적용. 원재료·재공품·제품 간 일관성 확인 필요
- [핵심] 유형자산 감가상각 — 대규모 생산설비의 내용연수·잔존가치·상각방법(정액법/정률법) 선택이 영업이익에 직접 영향
- [참고] 수익인식 — 제품 인도 시점(출고 vs 검수 완료), 반품충당금, 수행의무 이행 시점 판단
- [참고] 자산손상 — 설비 유휴화·기술 진부화 시 손상차손 인식의 적시성 확인
- [참고] 리스(IFRS 16) — 운용리스 사용권자산·리스부채 인식. 단기리스·소액리스 면제 선택 여부
- [참고] 종업원급여(확정급여형) — 퇴직급여 확정급여부채의 보험수리적 가정(할인율, 임금상승률)
- [참고] 외화환산 — 기능통화 결정, 외화자산·부채의 마감환율 환산
※ 위 항목은 이 업종 일반에서 회계처리 판단의 영향이 큰 영역을 안내하는 정적 자료로, 이 기업에 대한 판정이 아닙니다.

📎 참고: DART 공시 기준 수치입니다. 감사 전 수치가 포함될 수 있고, 회계 전문가 판단을 대체하지 않습니다. 이상 징후가 나왔더라도 실제 분식 여부는 감사보고서·공시 원문을 함께 봐야 합니다.